2015년부터 전남지역 내 군 단위 최초 전세임대주택 지원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전세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무안군은 지난 2014년 인구 8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2015년부터 LH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무주택 서민과 신혼부부를 위해 전남지역 군 단위 최초로 전세임대주택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전세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 주택을 결정하면 LH공사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 부모 가정과 저소득층 등 기존주택대상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6년 12월 27일) 현재 무안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며, 신혼부부 대상자는 예비 신혼부부 및 혼인 5년 이내 부부를 대상으로 금년 18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액은 전세금 5천500만 원 한도로 LH공사에서 부담하되, 전세지원금의 5%는 입주자가 임대보증금으로 부담해야 하며, 전세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한 연 1~2%의 이자를 매월 납부하는 방식이다.
입주희망자 모집은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거주지 읍․ 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하며, 입주대상자 선정발표는 신청접수일로부터 2개월 후에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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