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부족한 혈액 수급 어려움 해소
광양시 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지난 1월 13일 광양시청 회의실과 광양시 보건소에서 동절기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펼쳤다.이번 헌혈 행사에는 공무원과 프롬스(주), 효석(주) 회사직원, 학생, 일반 시만 등 70여 명이 참여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귀한 선물을 나눴다.
헌혈자들은 간기능 검사와 B형, C형 간염검사,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기본 건강검진을 지원받아 건강을 체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은 “사람이 가진 것 중 가장 귀하게 쓰이는 것이 혈액이라고 생각한다”며 “갑작스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헌혈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헌혈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 사랑 실천으로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해 고귀한 생명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헌혈 행사는 현재 혈액 수요량은 증가하는데 반해 안전한 혈액공금을 위한 헌혈 기준 강화로 헌혈 부적격자가 다수 발생하고, 헌혈자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등학교와 대학교가 방학에 들어가 혈액 공급량 감소로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돼 마련됐다.
/정진영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