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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명품 헬스케어 도자 제품 종합품평회 및 기술교류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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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명품 헬스케어 도자 제품 종합품평회 및 기술교류회 가져
  • 고영 기자
  • 승인 2017.11.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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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HELP사업단 종합품평회 통해 헬스케어 도자 육성 기초 다져

▲ 목포대 명품 헬스케어 도자 제품 종합품평회.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HELP사업단)은 24일(금) 목포 폰타나비치호텔 2층 연회장에서 ‘헬스케어용 생활도자 개발 및 지역 도자산업 명품화 사업’을 수행한 1차 년도 종합 성과를 평가하고 확산 및 공유를 위한 제품 종합품평회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헬스케어용 생활도자 개발 및 지역 도자산업 명품화 사업’은 목포대가 중소벤처기업부 ‘2017년 풀뿌리기업육성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의 생활도자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목포·무안의 관련 기업 및 강진군의 전통도자업체 등 총 27개사가 도자 상품을 출품해 도자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헬스케어용 생활도자 개발에 참여한 지역 내 많은 도자업계 관계자들과 전라남도, 목포시, 무안군, 강진군 지자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헬스케어용 생활도자 지원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 진행은 ‘헬스케어용 상품의 정의와 기획’이라는 주제로 전남대 김철우 교수의 특강 및 기술교류회가 개최됐으며 수도권에서 마케팅 전문가와 디자인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제품 평가와 사업화 컨설팅이 차례로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장 한쪽에는 수혜기업들의 시제품 및 포트폴리오가 전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목포시 이인곤 부시장은 “기존에 알고 있던 도자기의 틀을 벗어나 건강한 삶을 위한 헬스케어(Healthcare, 건강증진)용 도자기라는 주제를 접목시킨 아이디어가 혁신적이면서도 도자제품의 다양한 응용 방법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함께 엿볼 수 있었다” 며 “헬스케어 도자산업의 성장으로 우리 지역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향후 전남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용 도자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목포대 조영석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장(금융보험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도자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확인하고 지역산업 성장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전남 도자산업의 성장과 헬스케어 도자상품의 고도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남의 명품 도자 브랜드 탄생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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