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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농협 ‘총사업량 1조7천억 원’ 달성 쾌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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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농협 ‘총사업량 1조7천억 원’ 달성 쾌거<종합>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4.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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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5천억 원 달성 이후 18개월 만에 이룬 성과
조합원 복지 확대 … 장학금 및 보행 보조기 전달

▲ 목포농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및 보행보조기 전달 행사.

목포농협(박정수 조합장)은 지난달을 기준으로 1973년 창립 이후 46년 만에 총 사업량 1조7천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1조5천억 원을 달성한 2016년 9월 이후 만 18개월의 짧은 기간 이뤄낸 결과로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성장세를 반영하듯 목포농협은 “경제사업 제2의 도약”을 위해 2018년 3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을 정식 오픈했다. 이어 5천 평 규모의 (가칭)경제사업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를 매입함으로써 총 사업량 2조 원 달성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정수 조합장은 “중소도시 농협에서 총 사업량 1조7천억 원을 달성한 것은 전적으로 목포농협을 사랑하고 전 이용해 주는 조합원과 고객 및 목포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목포시민과 함께하는 농협,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을 위해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사회 최고의 금융기관이 되도록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농협은 20일 대회의실에서 2018년 1/4분기 업무운영공개를 임원 및 대의원을 포함한 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업무운영공개에 앞서 조합원자녀 장학금 및 보행보조기 전달 행사를 가졌다.

목포농협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조합원 및 자녀 1,107명에게 총 7억46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고령 조합원들을 모시고 노인 활동 보조기인 안전보행기(실버카) 10대를 전달하며 일일이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행기를 선물받은 조합원들은 “노인들을 위해 농협에서 안전 보행기를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소희기자

<호남타임즈신문 2018년 4월 26일자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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