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흑산면(1976년 12월 25일생, 41세) ▲목포유달초, 영흥중고, 목포전문대학(경영과 1학년, 야간) ▲제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목포 조직특보(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의원(현)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전) ▲목포 서부초등학교 운영위원(전) ▲현 목포시 북항동 방위협의회위원
▲ 출마하게 된 배경은?
= 2007년부터 정치에 입문한 저는 두 번의 목포시의회 의장 당선을 도왔고, 시의장 보좌관으로 5년을 일했습니다. 당시 보고 배운 것은 올곧고 바른 사람이 인정받지 못하고 물질 숭배와 천민자본주의가 판치는 지역정치의 현실이었습니다. 안타까웠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지방정치는 변화되지 않았고 부정부패가 드러나고 지역토호세력에 의해 핑퐁식 정치가 이루어지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지방선거는 내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 것이 아니라 일부 계층의 유익을 위해 일할 대리인을 뽑는 선거로 전락해 있었습니다. 적어도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라기보다 남을 위하고 이웃을 위하고,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었습니다.
▲ 다른 후보와 비교되는 강점은?
= 저의 가장 큰 장점은 ‘젊음’입니다. 그리고 구태정치를 반복하고 있는 기존의 정치인들과는 다른 새로움입니다. 도전하지 않고 안주하려는 옛 방식이 아닌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활 속으로 뛰어들어 해결하려는 ‘뚝심’과 ‘해결정신’입니다.
▲ 지금까지 지역사회에서 봉사해 온 것은?
= 목포시의회 별정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청렴성과 도덕성을 배웠고 사회단체 활동으로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봉사정신과 배려심을 배우고 실천 해온 저는, 남도로타리를 비롯해 목포 서부초등학교 운영위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 아름다운가게 목포시지회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송림 라이온스, 북항동 방위협의회 위원, 새마을문고 목포시지회 이사, 숲사랑전남지회 사무처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은?
= 서남해안 관문 북항동, 해양관광 중심특화지역 개발(교통여건 지속개선으로 접근성 향상/ 북항회센터 활성화), 고하대로 출·퇴근 교통체증 해결, 북항, 산정권 골목길 주차장 확보, 골목길 위험구간 방범강화(셉테드 시스템 도입), 대성동, 죽교동 노후 주택 개선 지원예산 확보, 지역별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북항-맹꽁이 공원, 노을공원 축제 활성화), 해양수산복합센터 공연장 활용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노인연금 확대(목포시 특별예산 확보), 동네 청년 일자리 창출(문화, 관광, 산림 바우처사업 연계), 스쿨존 속도 표지판 설치(서부초, 대성초, 홍일중고, 덕인중고, 혜인여중고), 자녀지킴이(이동경로 알림시스템)도입, 동네여성쉼터(주부사랑방 운영) 여성일자리 창출
▲ 선거구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자주 강조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우분투(ubuntu)’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분투란 아프리카의 반투어에서 유래된 말로써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어디를 가나 일등 아니면 최고를 따지는 세상! 내 것 만 생각하는 세상! 나만을 위하는 세상! 이지만 저는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세상’ 우분투를 늘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거짓말 하지 않겠습니다. 상대방을 비방하지 않겠습니다.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겠습니다.
지역민이 우선인 지역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더불어 집행기관인 목포시를 올바른 눈으로 감시견제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젊은 패기와 뚝심으로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정리=정소희기자>
<호남타임즈신문 2018년 4월 26일자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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