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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서천 ‘웰니스 팜&파티’ 신개념 팝마켓 정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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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서천 ‘웰니스 팜&파티’ 신개념 팝마켓 정착 기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8.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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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만 파는 마켓이 아닌 가치 공유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팔다

▲ 광양 서천 ‘웰니스 팜&파티’

광양시는 지난 17일(금)과 18일(토)에 진행된 광양서천 ‘웰니스 팜앤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웰니스 팜&파티는 문화공연과 체험, 수공예 체험이 가미된 신개념의 팜마켓으로 광양시에서는 처음 시도된 행사다.

이번행사에는 웰니스팜 광양스토리의 치유공방을 중심으로 웰니스 팩토리, 열정 농부 선샤인파머스, 농촌자원 연구회인 우리음식연구회, 차연구회, 우리옷연구회, 6차산업연구회, 재능농부인 생활목공예, 들꽃자수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체험하고 광양매실로 만든 음식과 매실수를 이용한 다양한 20개의 체험공방 등이 참여했다.

뜨거웠던 여름을 떨쳐버리고 가을의 문턱에서 아름다운 서천의 야간 경관과 함께 아이들은 오치근 그림작가의 ‘서천에서 그려보는 여행 프로그램’과 매실 박스로 탑을 쌓은 게임, 빛으로 만든 화관체험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어른들은 매실로 담근 막걸리와 커피를 마시며 판도라 3인조 공연팀 공연과 함께 농업의 새로운 문화를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웰니스팜&파티 스토리텔링콘서트는 농가와 고객 그리고 뮤지션들이 하나가 되는 콘서트로 감동과 여운을 통해 농‧특산물을 파는 단순한 마켓이 아닌 광양 농‧특산물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광양시 정상범 농산물마케팅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시는 농업의 6차 산업의 기반이 되는 농촌체험과 유통으로 관광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참여 농가의 역량강화로 고객들에게 더 감동을 줄 수 있는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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