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로 행복을 나눠요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압해읍을 시작으로 ‘2019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사업’을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진자) 주관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14개 읍‧면 여성단체회 회원, 유관기관, 공무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총 3,648세대 22,565포기를 담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는 현지에서 생산되는 좋은 재료를 이용하여 맛은 물론 품질까지 향상됐으며, 김장에 참여한 봉사자 모두 위생적이고 맛있는 김치를 담기 위해 함께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봉사자들이 넣어준 깊은 손맛과 시간, 정성들이 함께 발효되어 온정이 담긴 김치로 탄생했다”며 “김장김치에 담겨진 사랑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추운 겨울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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