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은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순애)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봉사자들은 유난히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작업해야하는 배추절이기, 양념만들기 등 김장준비에 참여하고, 3일째에는 자은면 최영훈 면장이 동참한 가운데 김치를 버무려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300세대에 2,000포기 김치를 전달하였다.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추운 날 김장을 담그면 김치가 맛이 더 좋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에 지역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맛있는 김치를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고 했다.
더불어 최영훈 면장은 “추운 날씨 때문에 마음이 쓰였는데 참여해준 회원들 덕분에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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