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이상철)이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활력 및 도시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및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에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군의장, 군의원, 농업경영인 곡성군연합회장, 한국농촌지도자 곡성군연합회장, 4-H 곡성군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통해 곡성군은 제2기 귀농귀촌 활성화 및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 귀농귀촌 현황과 전망 ▲ 귀농귀촌 지원에 관한 기본방향 및 목표 ▲ 귀농귀촌 관련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 귀농귀촌관련 교육훈련과 전문 인력의 육성 방안 ▲ 귀농귀촌의 홍보 및 정보화 촉진 방안 ▲ 귀농귀촌인의 주거, 생활 및 농업경영 지원에 관한 사항 ▲ 귀농귀촌 지원을 위한 재원의 조달 방안 ▲ 귀농귀촌정책의 실효성 증대를 위한 곡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12월까지 귀농귀촌 현황 및 특성 분석, 전문가 및 지역 귀농귀촌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계획수립 과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철 군수는 “매년 1,000명이 전입하고, 곡성이 고향인 도시민이 90%다. 앞으로 청년, 중장년 도시민들이 농촌의 활력과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체험, 지원을 통해 실행 가능한 귀농귀촌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래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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