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기술 상용화 및 지속가능성 보장을 위한 ‘국제표준화’의 중요성 알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지능형 스마트농업 Grand ICT 연구센터 여현 센터장(스마트농업전공)이 최근 하와이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SERA2024」에서 “ICT-Based Digital Agriculture’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열었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열린 ‘SERA2024’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관리 및 응용 등 컴퓨터 및 정보 과학 분야의 최신 개발의 확산을 위한 학술대회로 지난 24년간 국내외 연구진이 참여해왔다.

올해 SERA에는 미국 조지아 서던대,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일본 도쿄대, 오카야마대 등 다수의 해외대학 연구진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순천대 여현 교수가 세계 농업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는 스마트 농업에 대한 솔루션을 발표하는 기조 강연에 나섰다.

여현 교수는 강연을 통해 스마트 농업 기술의 상용화와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표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연구센터의 스마트 농업 기술 개발과정과 현장 도입 사례 등도 함께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국립순천대 여현 교수는 “향후 신기술 국제표준화의 중요성과 Grand ICT 연구센터의 성과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 여현 교수는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8·9대 회장(2021-2024)을 역임하며, 대학ICT연구센터(ITRC),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ICT명품인재양성사업 등 60여개 센터의 성과확산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산업표준화 추진위원장을 맡아 스마트팜 산업의 활성화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교두보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뱍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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