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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적경제 지원 인력 전문성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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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적경제 지원 인력 전문성 강화 나서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4.06.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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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협동조합 담당자 대상 현장·사례중심 실무교육
전남도, 사회적경제 지원 인력 전문성 강화.
전남도, 사회적경제 지원 인력 전문성 강화.

사회적경제·협동조합 담당자 대상 현장·사례중심 실무교육

전라남도는 20일 전남도립미술관에서 ‘2024년 사회적경제 및 협동조합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인력의 전문성 제고에 나섰다.

사회적경제 기초 및 협동조합 설립 절차 교육과 전남도 하반기 업무계획 공유, 우수기업 탐방 등으로 운영된 이날 워크숍에는 시군 및 중간지원조직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 기초 및 협동조합 설립 절차 교육 강사로 나선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이사장은 시군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협동조합 설립과 변경, 해산 절차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전남도는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청년 활동가 양성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등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시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사회적가치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도내 우수사회적기업인 ‘에코드림’과 ‘송정인더스트리’ 현장 방문 및 기업대표와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에코드림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재생 비닐봉투, 티셔츠 제작·판매 등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송정인더스트리는 복사용지, 블라인드 등을 제작·판매하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 제공형 기업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전남 사회적경제가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장 담당자의 역량과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일선 현장 지원 인력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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