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 주제, 16년째 변함없는 전시회 개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함께하는 아름다운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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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환경미술협회(회장 정진영)가 ‘2024 제16회 자연과 사람전’을 1일부터 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함께하는 아름다운 실천’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사람전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자연의 소중함,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회 개전식에는 이동수 목포시의회 부의장, 전경선 전남도의원, 임창선 목포예총 회장, 지역사회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진영 회장은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변함없이 지역을 사랑하는 전시회를 16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초대 회장이신 손창식 회장님을 이어 박정자, 신은주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손영선 교수님, 박득순, 김영환, 윤현식 정찬종 선생님 등 원로 예술인과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중견 작가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푸른환경미술협회는 변함없이 우리 지역의 다양한 삶의 모습, 주변의 소중함을 예술로 승화시켜 작품으로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이동수 목포시의회 부의장이 대독하였으며, “푸른환경미술협회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모여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 환경의 중요성 등을 다양한 모습으로 재구성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지역 환경 운동을 선도해 오고 있다”며, “지역 환경을 사랑하고 보존하며 애향심을 고취하는 이번 전시회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작가들을 대표하여 신안군이 1도1뮤지엄 정책 추진에 의해 흑산도에 미술관을 개관한 문암 박득순 미술관장은 “전시회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은 참석한 여러분이 주인이다”며, “작가들의 오랜 정성과 노력을 통해 탄생한 작품들의 세계를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6회 자연과 사람전은 곽종안, 김상두, 김성남, 김영환, 김태헌, 박득순, 박미경, 박성철, 박유봉, 박인희, 서양희, 서채영, 손영선, 손창식, 신은주, 유수정, 이종숙, 임민오, 전채은, 정진영, 조광철, 조로옥, 채호산, 최애숙, 최영란 등의 이사들이 참여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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