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목포하당점 통해 탄소중립실천·소외이웃 나눔활동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이 아름다운가게 목포하당점과 함께 지난 22일 ‘아름다운하루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아름다운하루 바자회’는 내가 쓰지 않는 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하고 이를 판매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바자회다.
임직원들은 이번 나눔 바자회를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ESG경영실천을 위한 물품기부 캠페인'을 진행하여 옷, 신발, 생활용품 등 판매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물품 약 600여 점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이날 ‘아름다운하루’행사는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과 최용길 아름다운가게 운영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아름다운가게 운영자문위원들과 서비스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서 자원순환과 나눔을 위한 소중한 물품을 기증한 것에 감사함을 담아 아름다운가게에서 강성휘 원장에게 잡지를 재활용해서 만든 의미 있는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가장 많은 물품을 기부한 직원 2명과 부서를 선정해 ‘아름다운 기부천사 상’을 전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은 “기후 위기 시대 기후환경 문제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물건의 재사용을 위한 나눔과 소비를 생활화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까지 살피는 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자”며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임직원들과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아름다운가게 목포하당점, 그리고 자리를 빛내준 운영자문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목포지역 나눔보따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소희기자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