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고영기자]신안군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는 10월 7일부터(전남도내 일제개시) 유료는 10월15일 경부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희망하는 군민에게 실시한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194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생활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실시한다.
기타 희망군민은 유료접종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접종비는 추후 재공지할 계획이다.
흔히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통상 12월~1월 다음해 3월~4월에 유행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의 경우 10월~12월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 권장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데 약 2주 정도의 기간이 걸리고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통상 6개월 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된다.
인플루엔자는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폐렴, 울혈성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지고, 심부전증, 당뇨등 기존에 앓았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므로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잘 지켜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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