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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사회서비스원, 돌봄서비스 고도화 위한 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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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사회서비스원, 돌봄서비스 고도화 위한 교류의 장 마련
  • 고영 기자
  • 승인 2024.05.1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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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서비스·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수행기관장 간담회
전남도사회서비스원, 돌봄서비스 고도화 위한 교류의 장 마련.
전남도사회서비스원, 돌봄서비스 고도화 위한 교류의 장 마련.

노인맞춤돌봄서비스·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수행기관장 간담회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은 도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돌봄서비스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AI 반려로봇) 고도화를 위한 도내 46개 수행기관장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돌봄지원팀 주관으로 수행기관 대표, 돌봄지원사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어르신의 돌봄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우수사례 공유, 신규사업 도입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으로 성원을 이뤘다.

간담회는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시범 도입되는 노인맞춤돌봄기관 종합평가에 대한 점검과 향후 일정 등을 점검했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반려로봇 업데이트와 관련해서는 ㈜효돌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하여 기관의 애로사항과 개선에 관한 향후 일정들을 공유했다. 특히, 두 사업의 수행기관이 중복됨으로써 발생하는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종자사의 처우에 관해서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강성휘 원장은 “앞으로 이런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라남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어르신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수행기관이 중단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광역거점 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46개 수행기관과 종사자 3,646명이 도민 59,627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을 수행 중이며, 특히 우울감에 취약한 노인 대상으로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스마트돌봄 로봇(AI반려로봇) 1,100대를 보급하여 정서지원 및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확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종합돌봄센터(동·서부)운영, 긴급한 돌봄이 필요할 때 즉시 서비스가 진행되는 긴급·틈새돌봄(1522-0365)지원, 청·중장년층 대상 일상돌봄 지원, 섬마을 특화 다도애 돌봄, 응급안전안심 거점기관 운영 등 도내 어르신 돌봄을 위한 종합돌봄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돌봄지원팀 관계자는 “매년 약 15만 명 이상의 어르신이 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약 95%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돌봄이 필요한 곳에 빠른 서비스 제공과 철저한 사후관리 및 서비스 연계 등 종합돌봄 전문기관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자세한 돌봄서비스는 1522-0365(돌봄 상담전화)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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