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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박람회서 중국 정통의학 통증치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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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박람회서 중국 정통의학 통증치료 인기
  • 구익성 기자
  • 승인 2013.10.28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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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강성 중의대학 전문 의료진 ‘전침의’로 허리.어깨.무릎 치료체험

▲ 201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중국 전통의학 통증치료가 인기를 얻고 있다.
[호남타임즈=구익성기자]장흥 천관산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장이 연일 무료 진료체험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저장성에서 침술의료로 유명한 중의약대학병원의 만성통증치료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정통 중의학적 의료기술인 ‘전침의’를 활용해 허리, 어깨, 무릎 등의 통증치료를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저장중의약대학병원은 1961년 중국 항저우에 설립돼 자국 전통의학을 기반으로 만성통증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통합의학적 관점에서 치료하는 종합병원이다.

중국 체험관을 운영 중인 판빙화 교수는 “통합의학박람회가 다른 박람회와 달리 진정으로 관람객을 생각하고 의학분야 상호 간 소통하는 장이 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양국 의료 교류가 한 차원 더 발전되도록 지속적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원회는 서양의학, 한의학, 보완대체의학이 융합된 통합의학박람회에 중국 저장중의약대학병원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의료인과 일반인들에게 선보여 새로운 의료패러다임인 통합의학이 많은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는 통합의학박람회 개최에 앞서 10월 초 중국과 정기 학술교류 사업으로 ‘제15회 한중포럼’이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결합이라는 주제로 중국에서 개최돼 양국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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